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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현진해  작성일 200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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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손상도 줄기세포로 치료
‘조직의 배신자를 으슥한 곳에 불러와 묶은 다음 날카로운 칼로 뒤꿈치를 긋는다.

얼마 후 뒤꿈치 상처에서 회복된 배신자는 더 이상 어둠의 세계에서 활약하지 못하고 평생 다리를 절며 살아간다.’
조폭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장면이다.
뒤꿈치를 긋는 목적은 아킬레스건을 끊기 위해서인데 아킬레스건은 재생이 가능한 세포가 아니기 때문에 손상되면 복구가 되지 않아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한다.

그러나 줄기세포 기술이 발달한 이후 아킬레스건을 다친 경주마 수백 마리가 줄기세포 주입술로 성공적으로 회복되었는데, 최근 사람을 대상으로 영국 내 병원에서 1년간 이 같은 치료가 시범적으로 실시된다고 한다.

영국의 바이오 기업인 메드셀 바이오사이언스(MedCell Bioscience)는 15일 아킬레스건 손상 환자에게 자가 줄기세포 주입 치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메드셀 사는 동일한 치료법으로 치료한 1500마리의 경주마의 치료결과를 보면 3년 내 재발할 위험이 기존 치료에 비해 5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 치료법은 영국 런던 북부의 왕립 수의과 대학에서 개발한 것으로 메드셀은 이 학교에서 유래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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