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잘 자고 있다가 갑자기 잠에서 깬 이후 잠이 안 와서 고통스러웠던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특히 평소 수면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이럴 경우 아주 난감하다. 최근 미국 메릴랜드 대학 메디컬 센터는 이런 난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발표했다.
사람들마다 이런 상황에 대응하는 자신만의 비법을 가지고 있을 텐데, 자신의 비법과 비교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우선 잠에서 깨면 바로 일어나지 말고 15~20분 정도 더 누워 잠을 청하는 노력을 해 본다. 20분이 지나도 잠이 안 오면 쉽게 잠들 수 없기 때문에 더 누워있지 말고 일어나서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한다. ▶앉아서 책이나 잡지 등을 가볍게 읽는다.(업무와 관련된 읽을거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따듯한 물을 받아 목욕을 한다.(샤워는 물줄기가 신체를 자극하기 때문에 오히려 잠이 달아날 수 있다.) ▶회사일이나, 청소, TV시청 등은 절대로 해선 안 된다. ▶20분 정도가 지나면 다시 침대로 돌아간다.
잠이 안 올 때 반드시 자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에 억지로 누워있으면서 ‘자야 되는데… 자야 되는데…’ 걱정을 하면 잠은 더 오지 않는다. 한 시간 정도 안 자도 된다는 편안한 마음을 가지면 보다 쉽게 잠들 수 있다.
또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밤을 꼬박 새는 것이 당일은 피곤하겠지만 다음날 밤엔 잠자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수면장애 치료의 하나로 사용되기도 해 나쁘게만 볼 수도 없다.
‘한 시간 덜 자도 지장 없다.’ ‘오늘 못 자면 내일은 잘 수 있다.’ 이런 여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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