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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현진해  작성일 200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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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교대근무가 비만, 당뇨 심장질환 부른다

야간 교대근무가 호르몬과 신진대사를 변화시켜 비만, 당뇨,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수면의학 강사인 프랭크 쉐어(Frank Scheer)는 남녀 각 5명을 대상으로 10일간 야간 교대근무 환경을 만드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생체주기의 잦은 변화에 따라 실험참가자들은 체중조절 호르몬인 랩틴(Leptin)의 농도가 낮아졌고 인슐린 농도의 변화에 따라 혈당 수치도 변하였다.

랩틴 농도의 감소는 식욕을 증가시키고, 활동량을 떨어뜨려 비만과 심장질환의 원인이 된다.

특히 당뇨병력이 없었던 3명의 참가자는 실험기간 당뇨병 전 단계 정도의 혈당 상승이 있었다.
이들은 낮에 혈압도 상승하였다.

참가자들의 호르몬 변화는 밤낮이 완전히 바뀐 취침시간 기준으로 12시간의 차이가 날 때(예를 들면 오후 11시에 자던 사람이 오전 11시에 잘 때) 가장 심했다고 한다.

쉐어는 이 결과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며 짧은 기간 진행된 이번 연구가 실제로 장기간에 걸쳐 교대근무를 하는 근로자의 신체변화를 반영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온라인 판 3월호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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